|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논산지역 환경단체 늘푸른나무는 지난 1일 연산천 일대에서 노랑부리저어새 2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논산지역 하천 생태, 겨울 철새 탐조·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이 단체에 따르면 노랑부리저어새는 지난 6년간 매년 연산천 일대에서 발견됐다.
단체는 노랑부리저어새의 연산천 월동이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선학 대표는 "이번에 발견된 20여마리는 역대 최고 월동 개체수로 이중 저어새도 한 마리 포함됐다"며 "번식을 통해 가족 단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