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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2021년 6월 유성구 장대동에 개관한 대전수학문화관의 방문객이 지속해 늘어남에 따라 대전 동부권에 제2수학문화관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입지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자양초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2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축연면적 2천400㎡ 규모의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을 갖춘 체험·탐구 중심 교육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부권 학생들이 일상에서 수학을 즐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수학문화관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이자, 원도심 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