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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이달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넥스트(NEXT) K 2026: 지원사업 설명회 및 콘텐츠산업 2025 결산·2026 전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결산을 통해 제작 현장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률과 이용 의향 등 주요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 AI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의 K-콘텐츠를 비교·분석하고, 지식재산(IP) 트렌드, 소비 행태 변화, 플랫폼 간 경쟁 및 공존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내 주요 변화를 설명한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 웹툰 '마론후작' 등 올해 대표 지원작도 전시·소개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온라인 행사 안내 페이지(event-us.kr/nextk2026/event/116881)에서 하면 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내년에는 AI 기반 제작 혁신과 IP 확장을 중심으로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