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강아지들이 이렇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까지 설치되어있는 엄청나게 따뜻하고 안전한 집을 해주셔서 제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바닥 뜨끈하니 애들 꿀잠자는 모습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세리의 대전 집 마당에 새로 지은 견사가 담겨 있다. 소나무 아래 넓고 쾌적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온돌방과 통창, 나무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박세리가 키우는 반려견들은들는 새 집에서 편안하게 잠들며 귀여움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리치 언니 스케일 대박", "우리집보다 넓은듯", "개가 되고 싶어요", "다음 생엔 박세리 개로 태어나고 싶다", "온돌 즐기는 K-댕댕이들", "강아지들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등 감탄이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세리는 LPGA 투어 통산 25승을 거둔 전설적인 골퍼로, 우승 상금만 약 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