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압구정 이사하더니 남다른 子 교육열 "방문 체육수업으로 체력 키워"

기사입력 2025-12-12 19:54


홍현희, 압구정 이사하더니 남다른 子 교육열 "방문 체육수업으로 체력 키…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다른 교육열을 자랑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는 '손은 다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내년 아들 준범 군을 유치원에 보내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 제이쓴은 "혹시 잊고 있었던 걸 리마인드하는 건 어떨까 싶다"며 '슈돌'에서 했던 지문적성검사를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다.

준범 군의 지문 결과를 본 전문가는 "정신력은 좋은데 자기 뜻대로 안 됐을 때 대처하는 힘이 약하다. 직업상으로 볼 때 순발력이 필요한 직업보다는 매뉴얼화 된 직업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방송 쪽은 안 맞는다. 예능인은 안 될 거 같다"고 말했고 전문가는 "기본적인 체력도 많이 보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홍현희는 준범 군의 체력 보강을 위해 운동을 시키고 있다고. 홍현희는 "지금도 체육 수업은 무조건 일주일에 두 번은 시키고 있다"며 방문 체육을 시키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문가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냐. 엄청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말했고 제이쓴은 "준범이가 파도, 바람을 진짜 무서워한다. 예측하지 못하는 걸 무서워한다"고 인정했다.


홍현희, 압구정 이사하더니 남다른 子 교육열 "방문 체육수업으로 체력 키…
그러면서 제이쓴과 홍현희는 다른 육아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예를 들어 자전거를 제가 억지로 태우려고 하면 현희가 싫어한다. 그래서 많이 싸웠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이걸 감수해야 하는데 그 상황에서 우는 게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제이쓴은 "어쩔 수 없이 물에 닿아야 하지 않냐. 머리를 감으려면. 샴푸캡도 안 쓴다더라. 조금 울더라도 익숙해져라 하는데 현희는 못 견디더라"라고 또 다른 일화를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감기려고 해봤는데 우니까 그러면 감지 말자고 했다. 근데 어제는 땀도 많이 흘렸고 키즈카페에 균이 많으니까 감겼다. 저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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