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을 위해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김다예는 15일 "재이 점심 식단 대구지리탕"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날 재이 양의 점심 메뉴가 담겨있다. 엄마가 딸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대구 지리탕. "대구살 통통하다"면서 딸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대구 지리탕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에 앞서 김다예는 "재이 아침 식사"라면서 야채 계란찜에 해초 감자알, 백미밥, 한우무배춧국까지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아침 식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다예는 "늘 잘 먹어줘서 밥 차릴 맛이 난다. 재미있다"면서 잘 먹어주는 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다예는 최근 "남편이 딸 이유식을 한번도 안 만들어봤다"며 폭로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첫 유아식 먹방 같이 보실래요? 13개월 아기 식단 | 걸음마 연습"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수홍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면서 재이 양을 위해 유아식 만들기에 도전한 가운데 김다예는 "그동안 내가 이유식은 다 만들었다. 이제 유아식은 아빠가 좀 해라. 이유식 한번도 안 만들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진짜 억울하다. 이유식 만들 때 옆에서 다 봤지 않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