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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처음 아기를 업어보고 당황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관심을 받고 있다.
카리나는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수녀로서 갓난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는 모습부터 함께 놀아주는 모습까지 유연하게 촬영했다.
아기는 카리나 등이 불편한 듯 몸을 뻗대면서 촬영에 응해주지 않아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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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 군 어머니는 "카리나 님과 촬영 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다"면서 "촬영 내내 추운데도 시현이 추울지 걱정해 주시고, 자기 난로도 시현이 해 주라고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현이가 컨디션이 잘 안 따라줬는데도 촬영 끝까지 너무너무 잘 챙겨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당일이 시현이 생일이었는데 생일 선물이 카리나 님과 촬영이었다고 하더라"며 아이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카리나는 신우석 감독이 연말을 맞아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에 출연했다. 임시현은 극 중 빈첸시오로 변우석의 아역 역할을 맡았으며, 카리나는 변우석의 길러준 수녀 어머니로 활약했다.
해당 영상은 아이브 장원영, 박희순, 문소리도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역대급 캐스팅 찬사를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