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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16년만 재결합한 가인·조권 = 가수 가인과 조권이 17일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협업해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025)'를 새롭게 발매한다고 툰스튜디오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추영우, 신시아가 주연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개봉을 기념해 16년 만에 이 노래를 새로 녹음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 사랑스러운 매력 예고한 유니스 = 그룹 유니스가 17일 두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므와…'(mwah…)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므와…'는 '내가 아닌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해지지 말라'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담았다.
사실적인 가사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는 고레사와가 작사·작곡했고,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하나가 안무를 만들었다.
▲ '싱어게인4' 서도·도라도 경연곡 공개 = JTBC 가요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4'의 열 번째 음원이 17일 정오 공개된다고 뮤직팜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공개되는 음원은 서도의 '깨어나'(원곡 강산에)와 그윈 도라도의 '그때 헤어지면 돼'(로이킴) 등 2곡이다.
서도는 '깨어나'에서 지난날의 후회를 접어두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을 표현했다. 그윈 도라도는 '그때 헤어지면 돼' 원곡의 섬세한 감성을 담담하게 재해석했다.
'싱어게인4'는 무명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서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톱 7' 결정전 등이 진행됐다.
cjs@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