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광고 17개 찍은' 13개월 딸에 또 감격 "첫 걸음마 울컥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14개월 딸 재이의 첫 걸음마를 보고 감격했다.
19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재이 아빠에게 혼자 걸어가다! 내 생애 이런 순간이..14개월아기 첫 걸음마 감동 눈물 행복 가득한 육아 가족 일상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일요일 아침, 재이와 늦잠을 잤다. 먼저 일어난 재이는 박수홍의 품에 안기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침대에서 일어난 부녀는 화장실로 갔고, 박수홍은 재이를 세수시키고 얼굴에 로션도 발라줬다. 머리도 묶어주며 세심한 손길도 보여줬다.
재이는 박수홍의 엄지손가락을 잡고 집안 여기저기를 잘 걸어 다녔고, 박수홍은 "이제 재이가 손을 잡고 집 안 어디든지 잘 다닌다. 조금 있으면 혼자 아빠한테 달려올 것 같다. 눈물 날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잠시 후 재이는 도움 없이 첫 걸음마에 드디어 성공했고 박수홍과 김다예는 "어머 이게 웬일이야?"라며 울컥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최근 "13개월 아기 17개 광고. 행복해"라며 벌써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재이 양을 언급,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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