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소영이 부산 출장길에서의 솔직한 먹방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부산에 도착한 고소영은 가장 먼저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선생님이 고기보다는 생선 위주로 먹으라고 하셨다"며 갈치조림을 주문했고, 큼직한 갈치를 보자 "이렇게 하나씩 들고 코난처럼 먹고 싶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고소영은 부산의 전통 시장을 찾아 어묵, 떡, 아이스크림, 호떡 등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정말 너무 많이 먹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특히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족발까지 픽업한 고소영은 "내일 촬영을 위해 다 같이 먹으려고 준비했다"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 날 촬영 현장에서는 파리에서 공수된 의상을 입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뒤, 다시 식당으로 향해 복국 먹방을 선보였다.
고소영은 "먹을 땐 먹어야 한다", "이거 먹고 또 다음 디저트 먹어야지"라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고, 부산의 풍경을 보며 "우리나라에 예쁜 곳이 너무 많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준다"고 감탄했다.
톱배우의 화려함 대신 사람 냄새 나는 일상과 거침없는 먹방을 공개한 고소영의 모습에 팬들은 "이렇게 먹는데도 여전히 고소영", "진짜 현실 브이로그라 더 좋다", "부산 맛집 메모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