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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티스트 라인업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대폭 넓힌 제이지스타가 2025년,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성장 궤도를 그렸다.
먼저 지난 2월 정통 트로트 대표 주자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을 기획, 정통 트로트를 기반으로 높은 완성도의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가인;달'은 2만 1044장이라는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연초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2025년 새롭게 합류한 임창정과 유성은의 활약도 돋보였다. 임창정의 신곡 '너를 품에 안으면'은 발매 직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벨365 최신차트 1위,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현재 전국투어, 해외 공연, 신곡, 예능 출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임창정의 올해 성적은 제이지스타의 홍보·프로모션 노하우와 임창정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유성은 또한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 발매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까지 지원받으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단단히 마련했다. 제이지스타는 그의 음악적 변화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인 기획을 설계했다. 유성은의 '아름다운 이별' 역시 발매와 당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유튜브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면서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들과 더불어 김희진과 윤서령, 안지완 역시 매년 신곡과 무대, 전국 각지 행사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지스타 측은 "2025년은 아티스트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한 해였다"라며 "2026년에도 축척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콘서트 등 산업 전반에서 제이지스타만의 색깔을 확장해 나가며 아티스트들이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행보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