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박하나, 윤정수, 남보라,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멤버인 김영철과 김희철을 두고, 누가 더 먼저 결혼할지에 대해 토론했다.
이수근은 김영철에게 "결혼할 생각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김영철은 "40대까지는 결혼도 하고 싶고 그랬는데 50이 넘으니까 내가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가끔 썸처럼 만나고 공연도 보는 친구가 있긴 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강호동은 "썸의 주인공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이번 주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썸은 맞냐"고 거듭 물었고 김영철은 "아까 (럭키와 윤정수가) 8년, 10년 여사친과 결혼했다는 얘기를 듣다가 문득 나는 얼마나 됐나 생각했는데 코로나19 전이었으니까 6년 정도 됐다. 한 달에 한 번 볼 때도 있고 두 달, 석 달에 한 번 보기도 한다. 자주는 아닌데 공연도 보고 먼저 연락 올 때도 있다. 계속 생각이 나더라. 나도 그러면 어느날 그렇게 사랑이 오는 건가? 용기를 못 내겠다"고 진지하게 고백했다.
이에 윤정수는 "어느날 그렇게 오는 거다. 그 사람이 바뀌는 게 아니라 어느날 문득 내가 바뀌는 것"이라고 용기를 줬다.
럭키는 "프러포즈 할 거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그런 생각을 안 했다. 그러면 멀어질 거 같다"고 고민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방송을 보고 멀어질 것"이라 말했고 김영철은 "그래서 이런 얘기를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상민은 "방송 나가야 발전한다"며 김영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