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영철이 정선희를 게스트로 초대해 갖가지 에피소드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영철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절친 정선희♥김영철, 연예계 뒷이야기 대방출(feat. 유재석, 신동엽, 성시경)'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영상에서 "예전 신동엽, 정선희와 세명이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신동엽에 '너희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면서 '선희야, 영철이 어떠니'라고 묻더라"고 말하자 정선희는 "선배지만 목젖 칠 뻔 했잖아"라고 농담했다.
또 김영철은 "나에게도 '영철아, 선희 어떠니'라고 물어서 '나는 뭐 누나 나쁘지 않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신동엽이 다시 '선희야. 너도 영철이'까지 얘기했는데 정선희가 '그만해 이 새X야. 아 신동엽 이새X 진짜'라고 화를 내더라"며 "정선희는 선배한테 욕도 한다"고 폭로했다.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정선희는 김영철과의 통화 습관을 설명하며, 주변에서 종종 "이제 끊어야 할 것 같다"는 신호를 받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김영철과 2시간 40분 넘게 통화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핑계고'에 출연한 후 유재석과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통화하다가 한 2분 지나면 유재석이 '어 영철아, 이제 끊어야할 것 같아'라고 말한다. 얘기가 아직 마무리가 안됐고 나는 말을 하고 있는데 그런다"며 "내가 좋긴 한데 안다가왔으면 좋겠나보다"라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