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대선배' 故안성기 비보에 "상실감 커, 편히 쉬셨으면" [SC이슈]

기사입력 2026-01-05 22:18


권상우, '대선배' 故안성기 비보에 "상실감 커, 편히 쉬셨으면" [SC…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2026.1.5/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권상우가 고(故) 안성기를 향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이어가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기 검진 과정에서 6개월 만에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오소영 씨와 아들 안다빈 씨, 안필립 씨 등이 이름을 올린 채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1월 9일(금)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또한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권상우, '대선배' 故안성기 비보에 "상실감 커, 편히 쉬셨으면" [SC…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가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배우 권상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1/
빈소를 찾은 권상우는 "저도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아까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라는 직업이 인정받지 못한 시기도 있었는데, 안성기 선배님이 굉장히 인격적으로 훌륭한 본보기가 되시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많이 기댈 수 있는 선배님이셔서 상실감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배님이 병마와 싸우시면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 편히 잘 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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