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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내 이효리와 싸울 때 보면, 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한 말 때문이더라."
영상에는 정재형을 비롯해 이상순과 정승환,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그리고 절친한 동료 이적 등이 안테나뮤직 소속 뮤지션 신년회를 겸한 자리를 위해 레스토랑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재형이 "2026년에 하지 않을 것이 뭐냐"고 묻자, 이상순은 잠시 웃더니 곧바로 부부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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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나이와 태도로 확장됐다. 이적은 "점점 뇌에서 필터가 없어지고, 주위에서 '야!' 하고 잡아줄 사람은 없어진다"고 공감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가 싫어하는 어른들의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나온다. 그 사람들이 악해서가 아니라, 그냥 살던 대로 살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재형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무심한 사람이 갖고 있는 무례함"이라고 짚었다. 이적은 "선하다는 건 그냥 무던한 게 아니더라. 가족들은 그 무심함에 상처를 받는다. 악의는 없지만, 집에 와서까지 이어지는 그 태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마지막으로 "그래서 더 모든 걸 인지하고 해야 한다"고 대화를 정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