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6회에서는 '같이런, 가치런'을 주제로 '뛰산' 멤버들이 직접 초대한 짝꿍과 함께 달리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셋째 아들 하율 군과 나란히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부자(父子) 투샷'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진 가운데, 션은 하율 군에 대해 "본격적으로 러닝을 시작한 건 2년 정도 됐다. 10km 기록이 38분 59초인데, 제가 39분"이라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이영표는 "네 남매가 다 잘 뛴다. 하음이는 40분대, 하랑이는 36분대"라고 설명했고, 전배수는 "저 집은 30분대에 안 뛰면 밥을 안 주는 거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션은 "그런 건 아니다"라며 웃어 보인 뒤, 본격적인 '네 남매 자랑'에 나섰다. 그는 "형인 하랑이는 매일 달리는데, 하율이는 기록을 냈을 당시 주 2회 정도만 뛰었음에도 굉장히 잘 뛰었다"며 "형만큼 연습하면 34분대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아들을 향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배성재는 하율 군에게 "오늘은 아빠를 봐줄 거냐, 아니면 같이 뛸 거냐"며 "평소에도 아빠와 대화를 많이 하느냐"고 질문했다. 하율 군은 "평소에는 아빠랑 밥 먹을 때만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뛰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겠다"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