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근황과 자신만의 다이어트 철학을 솔직하게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풍댕이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수위조절 안 되는 고민상담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풍자는 팬들의 고민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에 나섰다.
영상에서 한 팬은 "결혼한 지 1년 만에 10kg가 쪘다. 167cm에 70kg인데, '뭘 입어도 어차피 뚱뚱한데 뭐'라는 생각만 든다"며 "남편은 항상 예쁘다고 하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않다. 자존감을 지킬 방법을 알려 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풍자는 "우선 167cm에 70kg이라는 건 부럽다"며 너스레를 떤 뒤, "충분히 뺄 수 있는 몸무게"라고 응원했다. 이어 자신만의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도 공개했다.
풍자는 "빅사이즈 쇼핑몰을 알면 알수록 안 좋다. 어차피 맞는 옷이 있으니 노력을 안 하게 된다"며 "고무줄 있는 옷, 편안한 옷도 입지 마라. 계속 마음을 내려놓고 먹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남편이 예쁘다고 해도, 본인이 만족하지 말라. 냉정하게 자기 몸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도 기본적으로 체구가 있다. 몸무게에 비해 더 커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일수록 더 살을 빼야 한다"며 "늘어난 옷에 내 몸을 맞추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어 풍자는 "살을 빼고 사이즈가 많이 바뀌면서 옷 입는 게 기분 좋다. 요즘에는 고무줄 바지 대신 슬림한 옷을 입는데, 그게 맞으면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풍자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과도 공개했다. 그는 "총 27kg을 감량했다. 정확히는 26.5kg 정도다. 2026년에는 여기서 더 빼서 총 30kg까지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년에 3~5kg씩 소소하게 목표를 잡고, 한 달에 5kg씩 빼겠다고 욕심내지 말라. 목표를 작게 잡으면 오히려 목표를 뛰어넘게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풍자는 팬들에게 "1년 전 내 모습 기억나냐. 모두 할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