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 많던 논란은 다 잊은걸까.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박유천이 평온한 근황을 전했다.
8일 박유천은 "오늘 너무 추웠지만 재밌었다. 고마워요. 옛 추억과 설레는 미래"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 지인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담겼다. 두 형제는 맛집을 찾아 나란히 웃음을 짓기도 했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도 거닐었다. 특히 박유천은 머리를 노랗게 탈색하고 야윈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유천은 전날에도 "5년 만에. 그래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박유천이 무려 5년만에 한국땅을 밟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에 휩싸이며 추락했다. 기자회견까지 열어 "내가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진 것. 이후 그는 재판을 받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활동을 재개한 후에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논란이 이어져 구설수에 올랐고 활동 무대를 해외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