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손태영에게 시상식 특혜 논란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것이냐고 물었다. 지난 2018년, 손태영은 한 가요 시상식에서 아들과 조카를 관객석이 아닌 가수 석에 앉혀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손태영은 "아이들은 대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난 (시상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비어있는 자리에 잠깐 앉아도 된다고 해서 앉은 거다. 근데 다음날 내 이름이 실검에 오르고 난리가 났다"라고 떠올렸다. 권상우도 "특권처럼 나온 거다. 근데 아들 룩희는 당시 어린 나이였고 가수에 대해 잘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그때 '나는 여기와 맞지 않는구나, 떠나야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때가 (미국으로 떠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애들까지 욕먹는 상황이니까"라며 공감했다.
손태영은 "어쨌든 나 때문에 욕을 먹는 거니까 사과를 했고, 남편이 미국행을 서둘러 떠나게 됐다. 혼자 있는 것과 남편이 있는 건 다르더라"라며 울컥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2019년부터 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 중이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