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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박수홍의 딸 재이가 난생 처음으로 '할아버지 껌딱지'가 됐다.
재이는 할아버지에게 할 인사도 연습한 다음 집에 도착했다. 이용식의 집에는 아내와 딸 이수민, 원혁이 모두 모여 박수홍 가족들을 위한 환영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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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원혁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 옷을 입고 놀아주려 했지만 재이는 오직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손을 잡고 잘 따랐다.
이용식의 귀여운 반려견 초코도 재이를 맞이해줬다. 집에 반려묘 다홍이가 있는 재이는 초코를 보고 두 눈을 빛냈다.
귀여운 이엘이에 박수홍은 "이엘이는 입이 조그맣고 예쁘다"라 했고, 이수민은 "이엘이는 다 작다. 눈도 작고"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컥한 이용식은 "눈 얘기 하지 말라 그랬지!"라고 손녀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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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밥을 먹으면서도 이용식의 품에 안겨있었고 미소로 할아버지 노래에 화답했다. 할아버지와 함께 해서 더 행복했던 하루. 박수홍은 "원래 아빠 껌딱지다"라며 이용식과 잘 지내는 재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며칠 후 집에 차 타고 가던 이용식은 박수홍과 마주쳐 다시 반갑게 인사했다. 이용식은 "박수홍이다 여러분"이라며 시민들에게 박수홍을 자랑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