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2세 포기했다더니 "난임 개인 문제 아냐, 국가적 과제" 소신

기사입력 2026-01-10 16:03


'심진화♥' 김원효, 2세 포기했다더니 "난임 개인 문제 아냐, 국가적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새해 목표로 뜻밖의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몸을 알라' 측은 "'1년 건강, 내 몸을 리셋하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김지민은 출연진에게 "새해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시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원효는 잠시 망설임도 없이 "임신"이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김원효의 발언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앞서 김원효와 아내 심진화는 난임 사실을 공개하며 10년 넘게 치료와 시험관 시술을 이어왔으나, 끝내 2세 계획을 내려놓고 부부 둘만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정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김원효 특유의 유머였다. 그는 곧 "임신을 제가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농담임을 밝혀 분위기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난임 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문가는 "대한민국 부부 10쌍 중 1쌍이 난임을 겪고 있고, 최근 4년 새 난임 비율이 31% 이상 증가해 환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며 난임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심진화♥' 김원효, 2세 포기했다더니 "난임 개인 문제 아냐, 국가적 …
이에 김원효는 "난임도 이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과제가 된 것 같다"고 공감하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능하다면 빨리 결단하고 도전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을 전했다. 웃음으로 시작해 공감과 메시지로 마무리된 김원효의 발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너의 몸을 알라'는 매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지난해 심진화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하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라는 글을 올리며 오랜 난임 끝 임신을 포기했다고 선언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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