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팝 시장은 이름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티스트들의 귀환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2010년 발매한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Doo-Wops & Hooligans)'는 현재까지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00주 이상 머무르고 있다. 브루노 마스 음악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들의 음악은 공백기에도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2017년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 2025년 연간 차트에 9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 곡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에도 포함됐다. 멤버들의 솔로곡 역시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공연은 오랜만의 정규 음반과 더불어 두 아티스트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다. 브루노 마스는 새 앨범과 함께 북미, 유럽, 영국 전역에서 약 40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34개 도시에서 79회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영국 팝스타 찰리 XCX도 새 음악으로 글로벌 리스너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마고 로비, 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영화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사운드트랙 앨범을 선보이는 것. 찰리 XCX는 시나리오를 읽은 직후 영감을 받아 곡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혀 기대를 끌어올렸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찰리 XCX 특유의 색깔이 담긴 음악에도 관심이 모인다.
브루노 마스, 방탄소년단, 그리고 찰리 XCX까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지닌 팝스타들이 잇달아 신작을 예고했다. 이들의 음악과 활동이 2026년 상반기 팝 시장에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브루노 마스→방탄소년단, 글로벌 팝스타들의 '쇼타임' 시작된다[SC이슈]](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1/15/2026011501000855400114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