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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난해 대상을 거머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 연초 다시 새 출발에 선다.
제이는 "이번 앨범이 지금껏 냈던 모든 앨범 통틀어서 제일 만족스럽다. '나이프'라는 곡명 그대로 칼을 갈고 만든 앨범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콘셉트 앨범이다 보니 첫 번째부터 마지막까지 내레이션이 있고, 순서대로 시간의 흐름이 이어진다"며 "'나이프'는 도피하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추적을 표현했고, 그 안에서 짜릿함을 담았다"고 신보를 설명했다.
새로운 모습에 대한 준비도 강조했다. 희승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했고, 제이크는 "완성도 높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니키 역시 "'나이프'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번 앨범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뮤직비디오부터 노래, 콘텐츠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만족스럽다. 정말 칼을 갈고, 칼을 들고 왔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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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나이프'는 다크한 분위기와 강한 타격감의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날 선 신스 사운드와 "잇츠 어 나이프(It's a Knife)"라는 후렴구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자신감이 엔하이픈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로 집약됐다.
성훈은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짚었다. "도피에 대한 불안함도 표현했지만, 누군가에게 쫓기는 중이다"는 성훈은 "얼마든지 쫓아보라는 걸 칼에 빗대어 표현했다"며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은 가사도 들어 있다"고 곡을 소개했다.
제이는 "콘셉트 앨범이다 보니 첫 번째부터 마지막까지 내레이션이 있고, 순서대로 시간의 흐름이 이어진다"며 "'나이프'는 도피하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추적을 표현했고, 그 안에서 짜릿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희승은 타이틀곡 선정 과정을 떠올렸다. "타이틀곡 후보곡들이 네, 다섯 곡 있었다"는 희승은 "궁극적으로 좋았던 건 이번 앨범 중 '나이프'였다. 업 템포의 트랙 장르인데, 힙합이면서 트렌디한 장르다. 트랙 힙합은 처음이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보여드릴 게 많다고 생각했다. 저희에게 너무 잘 어울리고, 멋있는 작업물이라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니키는 제작 과정에서의 합을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오래전부터 이야기를 나눴다"는 니키는 " 작년 4월 미국에서 2시간 넘게 7집에 대해 어떤 장르를 하고 싶은지 얘기했다"며 "각자 하고 싶은 장르와 개성이 있었고, 타이틀곡 후보도 네다섯 곡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의견이 하나로 모였다. 각자의 목표가 또렷했고, 만족스러운 앨범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스토리와 잘 어울리는 곡을 선곡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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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적인 목표도 밝혔다. 니키는 "데뷔 이후로 이루고 싶은 소망이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200차트에 들어간 적은 몇 번 있었지만, 1등은 아직 없었다. 정말 이번 앨범에 자신 있고, 대중분에게도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바랐다.
엔하이픈은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더 신: 배니시'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인터뷰①]엔하이픈 "대상 가수다운 앨범, 이번 컴백 '칼' 갈았다"](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1/16/202601160100092610012694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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