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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뱀파이어 서사를 한 단계 더 확장했다.
특히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이 관심사다. 그간 뱀파이어 세계관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엔하이픈이 이번 앨범에서 서사를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정원은 이번 앨범의 서사를 짚으며 "전작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스스로의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도피를 하는 내용이 콘셉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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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앨범을 둘러싼 모든 요소들, 사진과 영상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 그냥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귀띔했다.
또 "뱀파이어를 오랫동안 다루면서 다양한 콘셉트와 비주얼, 장르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이 키워드 덕분에 많은 걸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엔하이픈만 할 수 있는 스타일의 앨범이기도 하고, 타이틀곡도 힙한 장르를 선택했다"며 뱀파이어 세계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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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헌혈이라는 게 굉장히 선한 영향력을 주는 캠페인이지 않느냐"며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뱀파이어가 피와 연관돼 있어서 '딥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취지가 너무 좋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명의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팬분들도 동참해 주시면 좋은 영향력이 있을 것 같다"며 "가능하다면 계속 헌혈을 할 생각이다. 그런데 해외를 다녀오면 4주가 지나야 하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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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은 대중성과의 접점을 짚었다. "인기가 많은 콘셉트이지만, 대중이 느끼기에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엔하이픈 콘셉트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성훈은 "앞으로는 대중분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활동하려고 한다"며 "그 고민이 반영된 게 '뱀파이어 나우' 사이트다. 뱀파이어들만 보는 사이트로 만들었는데, 팬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더 신: 배니시'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인터뷰④]엔하이픈 "뱀파이어 세계관 만족, 덕분에 헌혈까지"](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1/16/202601160100092650012698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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