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결혼 6년 만에 미모의 수학 강사 아내를 방송에서 공개한 'NEW 사랑꾼' 류시원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윤정수의 결혼식에서 부부 동반 하객으로 영상에 잡혀 무려 '283만 뷰'를 기록했던 류시원 부부가 방송 최초로 정식 출연했다.
류시원은 딸의 돌잔치를 위해 '32년 지기' 절친 윤정수에게 MC를 부탁했고 "신혼여행까지 미뤄가며 돌잔치 MC를 봐준 게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은 윤정수 부부와 동반으로 식사하는 날이 공개됐다. '19세 연하' 미모의 수학강사 아내가 등장하자, 지켜보던 정이랑은 "저렇게 예쁘신데, 공부까지 잘하신다고? 다 가졌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류시원 부부는 윤정수 부부에게 전해줄 깜짝 꽃바구니 선물을 준비했다. 류시원은 아내를 위해 앞치마를 직접 매 주고 아내가 원예 가위에 다칠까 안절부절 못하는 등, '다정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류시원은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겉으로는 오빠 동생이었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있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류시원은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다 보니까 결혼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다. 내 인생에 다시는 결혼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류시원이 결혼에 대해 품었던 두려움을 내비치자, 류시원의 아내는 "만날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정들기 전에 빨리 끝내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한때 헤어졌었던 이유를 밝혔다.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나이도 어리니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류시원 부부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안부를 주고받다가 헤어진 지 3년 뒤 재결합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류시원의 아내는 남편이 손수 싸준 샌드위치 도시락,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 등 연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결혼한 지 6년이 지난 지금도 손을 꼭 붙잡고 애정을 표현하는 근황도 전했다. 류시원은 "아내는 저랑 다르게 표현을 많이 하고, 그 부분이 저랑 잘 맞는다"면서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황보라는 "(남편에게) 잘 해줘야겠다. '네가 사람 XX냐' 하지 말고. 오늘부터 반성해야겠다"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시청률은 3.9%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