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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옥순이 육아 지적에 결국 사과했다.
이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은 큰데 그게 참 어렵다"며 "걱정해주신 분들, 따끔한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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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옥순은 "족므 더 놀래? 일기 쓰라고 해서 기분이 상했어? 조금 놀고 해"라며 "오늘 안에만 하면 된다. 일기 쓰기 영어 숙제는 꼭 해야 되는 일이고 지금 피곤하니까 낮잠자기 해도 된다. 유튜브 보기 해도 된다"고 딸을 달랬다. 하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딸은 숙제를 먼저 하겠다고 했고, 결국 속상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팬들이 옥순의 일관성 없는 육아 스타일을 지적하자 옥순도 이를 받아들이고 반성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옥순 글 전문
지난주 아이가 우는 내용의 촌장전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고 마음이 참 복잡했습니다.
생일파티 준비에 촬영까지 겹치다 보니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아 정작 아이의 컨디션을 놓친 거 같아요.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혼자 키우다보니 훈육 담당, 감정 케어 담당 모두 제 몫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매 순간 아이에게 냉정하게 얘기해줘야 할지, 따뜻하게 마음을 살피고 달래줘야할지 고민이 많아요.
지난 회차에서는 저의 그런 고민이 행동으로 여실히 드러났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생일파티를 해주고 '오늘 하루 엄마 노릇 잘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은 큰데 그게 참 어렵네요.
앞으로도 매 순간 배워갈 게 많은 것 같아요.
부족한 엄마 밑에서 착하고 바르게 자라준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모든 순간 저의 판단과 행동을 존중하고 기다려주는 오빠에게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따끔한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