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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가슴에 묻은 딸 태은이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JTBC '이혼 숙려 캠프'의 진행을 맡고 있는 진태현은 방송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이 보신 방송보다 더 심하다. 나는 매주 놀란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욕하고 때리는 게 진짜냐"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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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으나, 최근 2세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구스럽지만, 여러분들이 응원을 멈춰주셔야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우리 두 사람의 친자녀는 태은이가 마지막이었고,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2세 계획 중단 사실을 알렸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가 5년간은 아이를 갖기 위해서 집중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유산을 3번 했다. 사실 마지막에 태은이를 하늘나라에 보낸 거는 유산보다는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낸 거와 마찬가지였다. 우리한테는 너무나도 데미지가 컸다"고 과거 유산의 아픔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갖기 위해서 노력하긴 했지만, 우리 두 사람은 아이가 전부는 아니다. 결혼 생활에 있어서 아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부는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박시은은 "몇 번의 유산 후에도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너무 주가 돼서 그거에 끌려가는 느낌이 들더라. 어느 순간 목적이 바뀐 느낌이 들었다. '이게 맞나?' 생각하던 중에 남편이 암에 걸렸다. 그 일이 계기가 됐다"며 "남편이 아프면서, 우리가 건강하게 서로 옆에 있어 주는 게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후회 없이 노력했다. 이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데 더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