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제가 빠르지 않다. 아직 두쫀쿠를 먹어본 적 없어, 두쫀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라며 레시피를 보며 열심히 두쫀쿠를 만들었다.
이후 두 아들과 시식했는데 아들은 너무 단 나머지 "쓰다. 이걸 도대체 뭐 하러 먹는 거지?"라고 평했다. 이현이는 미간을 찌푸리며 "제가 만든 건 두바이 쫀득 엿 같다. 공정이 생각보다 다른 제빵만큼 힘들지 않아서, 방학 때 아이들과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긴 하다. 프로가 만든 두쫀쿠는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날 저녁 이현이는 두쫀쿠를 주문, 자신이 만든 두쫀쿠와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이현이는 "두쫀쿠가 핫하긴 핫하다. 5000원, 7000원짜리는 다 품절이라서 14900원에 1개를 구했다. 제가 만든 건 마시멜로 피가 너무 두꺼워, 음료가 없이 먹기 힘들다. 여러분 그냥 사서 드시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