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45세에 둘째를 임신한 아나운서 박은영의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출산 전 정주리·제이쓴과 만나 29금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5세에 둘째를 임신한 아나운서 박은영이 '오둥이 맘' 정주리, '♥홍현희' 제이쓴과 출산 전 함께 뭉쳤다. 노산에 역아였던 첫째 때문에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박은영에게 정주리는 의료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연주의' 분만으로 아이들을 낳으며 쌓인 '출산 꿀팁'을 전했다. 이어 정주리는 "내가 혼전임신을 했었다. 몰래 병원을 알아본 곳이 자연주의 출산병원"이라는 반전 사연과 함께, '주리 목장'이라는 파격적인 별명과 10년째 모유 수유 중인 근황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주리는 '무통 주사'의 신세계를 알려준 넷째를 가지기 전, 딩크족인 아가씨 부부와 같이 지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아가씨 부부와) 같이 살고 있는데 임신을 해버렸다. 오죽하면 아가씨가 우리 별명을 '러브 버그'라고 하더라"라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이어 "마지막 키스는 오늘 새벽이었다. 안 씻었을 때의 냄새도 '더티 섹시'가 있다"며 솔직 폭발 '29금 토크'로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들까지 초토화시켰다.
박은영의 출산 당일, 아기가 엄마의 배 쪽을 보고 있어 제왕절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입원한 지 6시간 만에 아이는 등을 바라봤고, 기다리던 출산이 시작됐다. 분만실 밖에서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딸의 출산을 생생하게 함께하던 박은영의 부모님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아이의 우렁찬 울음이 들리자, 지켜보던 남편과 부모님은 물론이고 사랑꾼들마저 눈물바다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