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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전 프로 골퍼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의 결혼 발표 가짜 영상에 무려 860만 명이 낚였다.
이후 비슷한 내용의 콘텐츠가 복제, 재유통 됐고, 두 사람의 결혼을 사실로 믿은 대중들은 축하를 쏟아냈다.
그러나 이는 가짜로 만든 허위 콘텐츠였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SBS 뉴스 보도 화면 포맷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정교하게 합성까지 했다. 오로지 광고 수익이 목적이었다.
이런 영상은 AI '슬롭'으로, '슬롭'은 오물이나 음식물 찌꺼지를 뜻하는 말로 조회수나 광고 수익을 노리고 AI로 생산한 저질 콘텐츠를 말한다.
한국이 AI 슬롭 콘텐츠의 최대 소비 국가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오로지 수익만을 노리는 가짜 뉴스 콘텐츠를 광고 수익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재 강화성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