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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2년 만에 청룡영화상을 찾은 이정현. 이정현은 신인여우상부터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청룡영화상'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신인감독으로서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하지만 감독은 레드카펫에 서지 못한다고. 이정현은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수령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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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이정현의 수상은 불발됐다. 씁쓸한 마음을 안고 밖으로 나온 이정현은 남편의 깜짝 등장에 감동했다. 이정현은 "시상식이 끝나고 초라하게 나오는데 저렇게 이벤트를 해주니까 프러포즈보다 감동적이었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 안에는 이정현의 데뷔 30주년을 위해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가 있었다. 남편은 "영화제에 참석해있는데 데뷔 30주년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프러포즈보다 낫다"며 한번 더 감동했다.
이정현은 "초라하게 나왔는데 신랑이 와있으니까 고맙더라. 좋더라 진짜 열심히 했더라. 자기 꾸밀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 이 정도 꾸민 거면 진짜 잘 꾸민 거다"라며 "자기야 고마워"라며 남편에 애정을 표현했다.
다음날에도 이정현의 애정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질투가 폭발한 서아는 결국 "사랑하지마"라며 오열했다. 서아 양은 평소 아빠와 결혼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아빠 껌딱지라고. 놀란 남편은 급하게 서아에게 가 "아빠는 서아만 사랑해"라며 딸을 달랬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