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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토크 예능의 문법을 비트는 새로운 형식의 캐릭터 토크쇼가 출격한다. 웃음기 넘치는 콩트에 세계관까지 한데 섞은 '아니 근데 진짜!'가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흔들 채비를 마쳤다.
탁재훈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멘트로 웃음을 먼저 터뜨렸다.
이수지는 가장 빠르게 합류를 결정한 멤버라고. 그는 "단번에 수락했다. 제작진, 탁재훈 선배님과 다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본캐와 부캐를 섞어 모든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저는 잘 안 지치는 스타일이라 끝까지 달릴 자신 있다"고 각오도 전했다. 이어 세 명의 MC와의 호흡을 묻자 "매회 다르다. 셋 다 한 번씩은 가장 잘 맞는 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카이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그는 "토크쇼를 해보고 싶었는데 캐릭터를 입혀 연기처럼 진행하는 방식이 신선했다.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 합류했다"며 "재훈이 형이 있다고 해서 편하게 할 수 있겠다는 느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콘셉트가 계속 바뀌고 게스트를 별로 안 봐주는 토크쇼 같다"며 웃음을 더했다.
그룹 엑소(EXO)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사실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스케줄이 많으니까 '힘내라' 정도의 응원만 해줬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시키고 싶은 멤버로는 찬열을 꼽으며 "요즘 많이 웃겨졌다. 최근에 연기도 하고 있서 (프로그램에)오면 잘할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네 사람은 입을 모아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탁재훈은 "하면서 맞춰가는 거지 다른 비결 같은 건 없다. 전체적으로는 제가 총괄을 맡아 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보석 같은 예능인들이 모였다고 할 수 있다"며 멤버들을 치켜세웠다. 이수지는 "월요일 밤이 기다려질 것"이라고 답했고 카이는 "제작발표회부터 재미있지 않나. 방송은 더 재밌다"고 자신했다.
여러 장르가 뒤섞인 '아니 근데 진짜!'가 월요일 밤 예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니 근데 진짜!'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