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영화배우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성남시장을 지낸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별세 11주기가 돌아왔다.
이대엽 전 성남시장은 지난 2015년 6일 오전 3시,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폐부종 등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다.
고인은 1950~1970년대 국내 액션영화에서 활약한 배우 출신 정치인으로, 영화 '빨간 마후라', '명동 잔혹사', '수병과 제독', '제3공작', '을화' 등에 출연하며 의리파이자 터프가이 이미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87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한 이대엽 전 성남시장은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제13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교통체신위원장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민선 3기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하며 8년간 성남시 행정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