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20년 전 떡볶이 데이트를 다시금 재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서는 '20년만이다! 남편과 신당동 떡볶이 데이트?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백도빈의 이야기 (최초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서울 종로구에 온 정시아 백도빈 부부. 정시아는 "연애할 때 여기서 데이트를 많이 했었다"라 전했다.
이어 "남편은 술을 잘 못먹는다. 저도 뭐 그렇게 잘 먹지는 않고 그래서 떡볶이 데이트를 많이 했었다. 떡볶이로 막 3차까지도 가고 그랬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정시아의 유튜브에서 정식으로 처음 등장한 백도빈은 "처음 뵙겠다"라면서 수줍게 인사했다.
정시아는 "사실 생각을 못했는데, 서우가 요즘 저희연애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 한다. 사춘기라 그래서 관심이 생기는지 '(엄마 아빠) 데이트할 때 뭐했어? 설레일 때 있었어?' 이런 걸 계속 물어보다 보니까 '아 맞다. 우리 그때 떡볶이 타운에서 데이트 했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라고 소개했다.
정시아는 "나 이거 먹으려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뉴에 있는 닭발에 정시아는 "(20년 전에) 여기 와서 남편이랑 닭발을 시켜서 먹었다. 그래서 '아 닭발 되게 좋아하는 구나' 했는데 자기는 닭발을 너무 싫어한다는 거다. 연애할 때는 먹었다. 저는 남편이 닭발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지금까지 17년 18년 동안 한 번도 닭발을 입에 안 댔다. 그땐 왜 먹었냐"라 폭로했다.
백도빈은 "정시아가 좋아한다고 해서 먹었다. 참고 먹은 거다"라 했고 "결혼하고는 왜 안먹냐"라 따지는 정시아에 "굳이 꼭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지 않냐. 내가 본인을 못 먹게 한 건 아니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식단으로 몸 관리를 한다는 백도빈은 최근 10kg 이상을 뺐다고. 그는 "큰애가 농구를 시작하면서 편해졌다"라며 2년 사이에 10kg 이상이 쪄 그걸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