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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셋째 임신 욕심'에 깜짝 놀랐다.
떡볶이를 먹고 한강 데이트를 많이 했다는 두 사람. 정시아는 "드라이브를 많이 했었다"라고 맞장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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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은 "화이트로 아래위 그런 스커트 자켓, 높은 굽을 입고 왔던 기억이 있다. 저는 대부분 남자 배우랑 연기를 해서 신기했다. 여배우와 말을 섞을 일이 잘 없었다"라 했다.
정시아는 "그때 제가 연예인병에 걸려있었다. 20대니까 걸릴 수 있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도빈은 "그때 정시아가 첫 느낌은 다가가기 좀 어려웠다. 어쨌건 일을 같이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네 그렇습니다"라며 쑥쓰러워 했다.
작품을 찍고 나서 안부 정도를 묻는 사이였다는 두 사람. 정시아는 "그때 남편이 신이 없는 날인데 간식을 사서 현장에 와서 저는 절 보러 왔다고 생각을 했다. 막 선물 주고 그랬다. 내가 어디 초콜렛 맛있다 하니까 그걸 사오고 그랬다"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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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대신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고 있는 백도빈은 "엘리트 학생의 부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을 케어하시는 분들도 많다. 제 모습이 너무 긍정적으로 보여진 거 같아서 부끄럽고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백도빈은 아내 정시아의 모습이 덜 부각된 것에 미안해하며 "아내가 하는 일이 분명히 있다. 둘째는 여자아이다보니 제가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내는 둘째를 더 집중적으로 맡아서 한다"라 전했다.
정시아는 "사실 준우 낳고 셋째 생각도 있었다"라 밝혔고, "지금 생각은 어떻냐"라는 질문에 백도빈은 "저는..."이라며 눈을 빛내 정시아의 타박을 받았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백윤식 아들 배우 백도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