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서정희 "가슴 절제 후 재건 위해 확장기 껴, 생살 늘리니 너무 아파" ('남겨서')

기사입력 2026-02-11 21:00


'유방암' 서정희 "가슴 절제 후 재건 위해 확장기 껴, 생살 늘리니 너…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후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동안 비결에 대해 묻자, "아팠는데 내가 뭘 했겠나. 피부과에 한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사우나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요즘도 대중목욕탕을 간다고.

서정희는 "그런데 암 수술을 한 후 대중목욕탕을 가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군댔다. 그럼 그냥 '서정희예요'라고 했다. (유방암 투병 때문에) 가슴 수술을 한 후, 제 가슴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보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그럼 '수술한 거 맞다'라고 말하고 편하게 다닌다. 안 가린다. 수영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힘든 적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방암 전조 증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정희는 "등짝이 그렇게 아프더라. 오십견이 온 것처럼 팔도 아팠다. 목욕하다가 (가슴을) 만졌는데 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엄마에게 만져보라고 했다. 엄마도 놀라셨고 바로 병원을 갔다"라고 말했다.


'유방암' 서정희 "가슴 절제 후 재건 위해 확장기 껴, 생살 늘리니 너…
이어 "지금은 가슴 한쪽이 완전히 남자 가슴처럼 돼있다. 초기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가슴 전절제술을 했고 확장기를 꼈다. 가슴을 재건하기 위해 2주 만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가슴(살)을 늘린다. 생살이 늘어나니까 너무 아프다. 그걸 늘린 후에 확장기를 보형물로 교체해야 한다. 유두가 없으니 또 만들어야 하는데, 내 살을 묶어서 만든다. 인공 유도와 가슴을 구분하기 위해 타투도 해야 한다. 그렇게 복원을 하는 거다"라며 남모를 고충도 전했다.

서정희는 "이제 (수술 전 가슴 상태와) 거의 비슷하다. 인공은 원래 가슴과 같은 모양인데 무거워서 그냥 빼버릴까도 생각했다. 원래 어깨를 수술해서 아픈데 무게감 때문에 더 아파서 너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