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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딸 빅토리아 존스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인과 함께 사망 전 임신 상태였다는 정황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후 21일 US매거진 등 현지 매체들은 빅토리아가 지난해 10월 기준 임신 중이었다는 정황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는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공공장소 만취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범죄 기소를 당했는데, 해당 시점에 임신 상태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사망진단서에도 최근 1년 이내 임신 상태였다고 명시됐으나, 정확한 임신 시점이나 출산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는 토미 리 존스와 전 부인 킴벌리 클러플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오스틴 존스도 있다. 그는 2002년 아버지가 출연한 영화 맨 인 블랙2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 더 홈즈맨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원 트리 힐에도 모습을 보이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아카데미 수상 배우로 잘 알려진 토미 리 존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딸을 "재능 있는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할리우드 안팎에서는 애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족은 "따뜻한 위로와 기도에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측근은 현지 매체에 "강인해 보이던 그에게도 자식을 잃은 슬픔은 감당하기 힘든 상처"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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