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영옥' 채널에는 '연기 경력만 300년. 여배우들 노필터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영옥이 절친 강부자, 정재순, 김미숙, 백수련, 반효정, 사미자, 박정란 작가 등을 만나 식사를 하기로 한 날. 음식점에 먼저 도착한 김미숙은 강부자에게 "선생님, 우리 다음에는 안성쯤에서 만나요"라고 말했고 강부자는 "안성을 가면 장터국밥집에 가야 한다. 전화번호도 적어놨다. 갈만한 집은 수첩에 다 적어놨다"라며 맛집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도착한 박정란 작가는 강부자에게 "예뻐졌다"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고, 김영옥도 "제일 변하지 않는 게 저 친구다. 어깨에 샤넬 배지도 달았다"라며 강부자의 변함없는 모습과 패션 센스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모두가 술을 마실 때 강부자는 술잔을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부자는 술을 끊었냐는 말에 "안 끊었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낮에만 먹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부자는 1941년 생으로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불굴의 며느리', '진짜가 나타났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민 엄마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KBS1 '아침마당'을 통해 "나는 아직도 청춘"이라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