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과 단둘이 떠난 발리 여행기를 공개했다.
26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고 놀고 쉬고 자고 힐링 끝판왕! 지온이와 단둘이 첫 발리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혜진은 딸의 선화예중 합격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합격 기념 여행 드디어 간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딸 역시 "설렌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약 10년 만에 다시 찾은 발리에서 모녀는 자연 속 숙소에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만든 비건 식사를 즐기고, 수영과 요가를 체험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윤혜진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행 오면 현실감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여행 도중 딸이 이른바 '발리밸리(여행자 장염)' 증상을 겪는 해프닝도 있었다. 윤혜진은 "수액을 맞으면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며 상황을 전했고, 이후 컨디션을 회복해 일정을 이어갔다.
여행 후반부에는 엄태웅이 합류해 가족 완전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발리의 명소인 AYANA Resort Bali와 락바 등을 찾으며 황홀한 선셋을 감상했다. 윤혜진은 "선셋은 포기했었는데 남편이 오니 보게 됐다"며 웃었다.
마지막 날, 딸은 "엄마랑 처음 단둘이 여행 와서 새롭고 재밌었다. 힘들 때 지켜주고 친구처럼 지내주는 존재"라며 부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혜진은 뭉클한 표정을 지으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 양은 올해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한다. 지온 양은 성악을 전공, 그간 예중 입시를 위해 열정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