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가 아닌 '엄마' 이요원의 리얼한 일상이 전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요원의 집과 가족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특히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만 11세 셋째 아들 박재원 군과, 둘째 딸 박채원 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재원 군은 엄마를 쏙 닮은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각종 대회를 휩쓸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삼성 썬더스 유소년 농구단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 중임을 밝혔다.
이요원은 아들의 농구 대회를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열혈 엄마'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전국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세 남매를 키우기 위해 20년째 라이딩 중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제천 농구대회 현장. 이요원은 내리자마자 짐을 챙기고 관객석에 가장 먼저 자리하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 경기장에서는 또 다른 톱 배우 학부모들도 포착됐다. 바로 아들과 같은 팀 학부모인 이민정, 이병헌 부부였다. 두 사람 또한 첫째 아들 농구 경기를 보러 온 것. 이요원은 두 사람을 언급하며 "웬만하면 안 빠지신다. 아이들이 이렇게 경기를 뛰는 시기가 너무 짧아서 다 보러 온다. 이렇게 경기를 보는 게 어떻게 보면 힐링"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모이자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가 나왔다. 이민정은 최근 26개월 된 딸에 대해 "지금 너무 예쁠 때다. 오빠 오늘 농구대회라고 하니 '파이팅'이라고 한다. 말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라고 전했다. 그는 남편 이병헌 또한 자녀들을 무척 사랑한다며 "아들 준후도 예뻐하지만, 딸도 엄청 예뻐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