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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려가 현실이 됐다.
박진만 감독은 "매닝 선수가 한국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팔꿈치 인대 쪽 손상이 심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팀으로서도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급하게 지금 단장님께서 한국 들어가셨고 지금 리스트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다. 대체 외국인을 알아보려고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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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후라도는 파나마 대표팀 소속으로 WBC 출전 중이다. 합류 시점과 피로 누적이 변수다. 특히 파나마의 본선 진출 시 개막 일정이 꼬일 수 있다.
원태인은 팔꿈치 통증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해 재활 중이며,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가능하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1, 2, 3선발이 자칫 개막전에 모두 나설 수 없을 지 모를 사상 초유의 위기. 삼성 덕아웃 분위기도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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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기가 썩 좋지 않다.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가 시범경기 시즌이라 시장에 쓸 만한 자원이 귀하다. 임시 외인이나 대체 선수를 구하는 길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뚫린 삼성은 이제 캠프 남은 기간 동안 '뉴 페이스' 찾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진 구성을 위해 범위를 대폭 넓혔다.
최원태 이승현을 중심으로 양창섭, 이승민, 육선엽, 장찬희 등 기존 롱릴리프와 신인 선수들까지 모두 선발 후보로 분류해 준비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남아 있는 캠프 동안 선발진 준비를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더 넓은 범위를 두고 해야 할 것 같다"며 비상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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