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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의 '대박 듀오' 박용택·이대형 해설위원이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만날텐데'에 출격했다.
성시경이 단 '4일 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박용택은 "학번은 제가 선배"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대형은 "어제부터 차에서 나이 계산하고 있었다. 생일 며칠 차이 나는지까지 따져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용택은 "79년생 중 친한 사람이 별로 없는데 김동완이 고등학교 동창이고, 이지훈과 친하다"며 동갑내기 성시경과의 만남을 반겼고, 성시경은 "가수나 배우는 덜한데 스포츠 스타는 연예인 같다"며 리스펙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화제는 내일 개막하는 WBC로 옮겨갔다. 박용택은 "WBC는 선수 부모님의 국적이나 본인의 출생 국가 대표로도 출전할 수 있다"며 대회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이정후 선수가 나고야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본 대표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자, 이대형과 성시경은 "말도 안 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용택의 필터 없는 화법에 성시경은 "말하는 스타일이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 형 같다"며 배꼽을 잡았다. 박용택은 "그런 걸 추구한다. 상렬이 형이랑 아직 술을 한 번도 못 마셨는데, 서로 만취가 돼서 통화를 열 번 넘게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이대형은 "카메라 꺼지면 이제 난리나겠네"라며 고개를 저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개막을 앞두고 예능에서도 한 판 몸풀기를 마친 '대박 듀오' 박용택과 이대형의 입담과 분석은 2026 WBC 본 무대에서도 적중할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