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비싼 옷 사는 것보다 몸에 들어가는 먹거리에 투자하는 것이 100% 낫다"는 철학을 자랑했다.
선우용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푼 선우용여'에 '강남 신세계에서 장보는 82세 선우용여의 찐추천 20가지 먹거리템 (+10년 단골미용실 최초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끊임없이 "연세 드실수록 왕비 같이 드셔야 됩니다"라는 말을 반복한다.
백화점 장보기를 '사치'가 아닌 '루틴'으로 말하는 선우용여는 "집에만 가만히 계시지 말고 눈도 화려해지고 기분도 좋고 100% 며칠 건강해집니다"라며 "장보기 자체를 기분 전환이자 생활 운동으로 만들라"는 철학을 자랑했다.
쇼핑 방식도 또렷했다. 그는 "백화점에 가서 사야 될 것, 우리 동네에서 사야 될 것이 다르다"며 "채소는 동네에서 산다. 거기선 이렇게 깨끗하게 안 해놓는다. 내가 씻어서 먹는다"며 "참기름은 시장 뒤에서 진짜 바로 짠 게 있다. 참기름은 거기서 사야한다"라고 구분했다. 백화점에서는 "유기농" "자연 방사" 등을 이유로 "제일 비싼 거를 하나 산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자주 먹는 먹거리도 추천했다. 그는 "모르면 비싼 걸 산다"면서도 "올리브오일은 안 짠 것을 사야한다. 아티초크도 난 꼭 빵과 곁들여 먹는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자신의 '소비'를 자존감과 연결시켰다. 그는 "VIP가 뭐 다른 거 아니야. 내가 VIP면 되는 거예요"라며 "내 스스로 '내가 VIP다'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사셔야 돼요"라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