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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과거 층간소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과 함께 현재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몇 년 전 겪었던 층간소음 논란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안상태는 "이사 온 지 4년 됐다. 그때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일찍 이사 오게 됐다"며 "그때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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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안상태는 "꼼짝없이 그분 말이 맞는 것처럼 돼버렸다. 그런데 전에 살던 집 밑집과 밑의 밑집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법정에서 그분을 처음 봤다. 왜 글을 썼냐고 물으니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논란 이후 안상태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2022년 6월 1년이 넘는 민사소송 끝에 층간소음 가해 논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당시 여론의 비난과 악성 댓글은 그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그는 "죄인이 아닌데도 메스컴에 뜨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며 "딸에게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는 식의 잔인한 악플도 있었다. 아이가 어려서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안상태는 공개 코미디 무대를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기자도 하고 여자도 했다가 바보도 하고 강아지까지 했다. 캐릭터가 고갈된다는 스트레스가 컸다"며 "인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드니까 눈앞이 깜깜하더라. 극심한 긴장감 때문에 도망가듯이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상태는 현재 딸과 함께 시장을 찾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시장 상인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딸은 신기한 듯 바라봤고, 제작진이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 줄 알았냐"고 묻자 딸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답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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