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이민우가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한 이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을 위해 드레스숍을 찾았다. 커튼이 열리고 등장한 아내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그는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출산 3개월 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려한 비주얼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민우가 준비한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에서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반전도 있었다. 이민우가 프러포즈를 위해 커튼이 열리는 순간, 아내 이아미 역시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것. 이아미는 스케치북에 직접 손글씨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안녕 자기야. 깜짝 놀랐지? 오늘은 오빠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어. 우리 결혼식이 이제 곧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나랑 리아(딸)를 받아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오빠를 지켜줄게.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적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이민우의 차례가 이어졌다. 그는 손편지와 꽃다발을 건네며 "나와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했고, 직접 편지를 낭송했다. 이민우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힘들었던 시간에 누군가를 다시 믿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못 했다. 그런데 아미를 만났다"며 "앞으로 기쁜 날도 있겠지만 힘든 날도 있을 거다. 그럼에도 그 모든 시간을 도망치지 않고 아미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