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탈북 사업가 이순실이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이에 남편 황유성은 자신의 쇄골 아래를 가리키며 "아내가 이쪽에 있는 고문 흔적을 가리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결혼할 때도 드레스를 맞춰 입었는데 아내가 너무 싫어했다. 심지어 '결혼식을 안 하겠다'고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순실은 "지금도 샤워할 때 거울로 내 몸을 보면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 흔적은 지울 수 없지 않느냐"며 깊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진행자 김숙이 "요즘은 레이저로 흉터를 지울 수 있다"고 피부 시술을 언급하자, 이순실은 "레이저 시술도 받을 수 없다. 전기고문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레이저 소리도 지겹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예전 일을 생각하면 지금 밝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위로했고, 이순실은 "나는 말하면서 치유한다. 말을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진다. 아픈 기억을 잊으려고 일에 더 몰두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