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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새롭게하소서' 이자은이 소속사 사기로 감금 생활까지 했다고 밝혔다.
배우 활동을 하던 이자은은 어느날 누군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이자은은 "그때 제가 기획사가 있었는데 기획사 대표님 통해서 알게 된 분이다. 그 분이 '이제 걱정하지 마라. 네가 제대로 된 기획사, 스폰서가 없어서 그런 거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하셨다"며 "그 사람이 자기가 기획서를 인수할 거니 자기와 다시 계약서를 쓰자고 했다. 한 달 생활비, 제가 있을 숙소, 차, 투자 비용, 계약금이 써있더라. 나한테 불리한 건 없었다. 그때는 백마 탄 왕자 같았다"고 밝혔다.
이자은은 "처음엔 너무 신사적이고 멋진 분이었는데 이상하다. 주위 분들이 조폭들이 많았고 무서운 말을 많이 했다"며 "계약서 약속은 지켜진 게 없었다. 제가 오피스텔에 있다가 보증금을 친구한테 빌렸는데 그걸 줘야 해서 갈 데가 없는 상황이었다. 숙소를 제공해주겠다면서 호텔을 보내주셨다. 그때는 연예인 삶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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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은은 "그동안 연기도 못하고 돈도 못 받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무작정 뛰쳐나왔다. 근데 누가 따라올 거 같고 너무 무섭더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서웠고 택시도 연관돼서 나를 납치할까 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망상도 심했던 거 같다. 그게 현실인지 꿈인지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며 "그 사람은 나한테 외국에 가자 하고 어디 지방 가서 살자고 하더라. 정말 이러다 사람들하고는 고립되고 내가 여기서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탈출만 꿈꾸던 이자은은 갑자기 온 아빠의 전화 한 통에 용기를 얻었다고. 이자은은 "집에 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한 달 정도 못했다. 계속 망상이 있었다"며 "집에 가서도 가족들은 모르는데 식칼을 꺼내놓고 잤다.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와서 어떻게 할까 봐. 실제로 그런 협박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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