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전남편과 관련한 불륜 의혹을 제기했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남현희는 9일 개인 계정에"가정 파괴범의 만행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억울한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해주세요. 있는 그대로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만약 억울함이 생기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두 사람 이름을 A4용지에 적어 큰일을 만들겠습니다. 전 진실된 결과를 바랍니다. 바로잡고 싶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전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히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남현희는 남녀가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캡처해 공개하며, "2021년부터 계속된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며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2021년 8월 30일 오간 대화에서는 남성이 "잘 자고 있겠다. 굿밤"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여성이 "오빠도 수고해. 파이팅"이라고 답장했다.
남현희는 "한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다시 불륜을 저질러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며 저를 욕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잃을 게 없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