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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박성웅의 'K-가장'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조미려는 "당신 미쳤어? 그동안 뭘 했어?"라며 남편을 향해 잔소리를 쏟아내고, 사춘기 소년 성지상은 "여기 사람 못 살아. 귀신 나와 귀신!"이라며 불만을 터뜨리는 등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가족들이 좀처럼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자 성태훈의 속은 타들어 가고, 얼떨결에 귀농을 시작했지만 무거운 책임을 떠안게 된 그의 모습은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낸다.
"회사 일도 자식들 일도 너무 어려워요"라며 하소연하는 성태훈 앞에 막내 성지구의 "아빠 실격!"이라는 한마디가 더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장남 성지천마저 아버지에게 무뚝뚝한 태도를 보이자 성태훈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하지만 성태훈은 "아빠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그가 과연 '배추 농사'는 물론 '자식 농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목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질 '심우면 연리리'는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공동집필한 작품이다.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3월 26일(목)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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