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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절친한 후배 남창희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시작된 인연부터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러브스토리까지 영화 같은 연애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창희의 러브스토리도 영상에서 공개됐다. 남창희는 "상엽이라는 친구가 '네가 좋아할 스타일의 여성분이 있다'고 해서 SNS를 찾아봤다"며 "마음에 들어서 소개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하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남창희는 "친한 친구랑 셋이 만났는데 친구가 '얘가 너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해 버렸다. 그래서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처음에 살짝 꼬였네"라고 반응했고 남창희는 "그래서 한동안 포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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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계기는 뜻밖의 메시지였다. 남창희는 SNS 스토리에 노래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지금의 아내가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제가 스토리를 올렸는데 '사랑이 오나요?'라고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거는 플러팅이다"라며 웃었고 남창희는 "생각이 나서 용기 내서 보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로 다시 만났다. 남창희는 "밥 한번 먹자고 했더니 '언제 만날까요?'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일 보자'고 했고 다음 날 바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부터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첫 키스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남창희는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집 앞 차 안에서 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물어보고 했냐"고 묻자 그는 "그냥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연애 기간에 대해 "4년 반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신부를 보며 "너 진짜 성공했다. 어떻게 그렇게 예쁜 사람을 만났냐"고 말했고 남창희는 "마음도 착하고 예쁘다"고 답했다.
남창희의 연애 스타일도 언급됐다. 주변에서는 "말을 예쁘게 하고 따뜻하게 대해준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홍진경은 "따뜻한 게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카메라 들고 같이 가서 콘텐츠 찍어도 되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농담 섞인 말로 "누나같이 살지 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도했고 이어 "결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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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와 윤영경은 약 4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유재석, 조세호, 이동욱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